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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발전사

by BrandStory 2022.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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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론
 경제의 기본은 거래에서 시작되고, 거래 한 건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생산, 유통, 판매 적어도 이 3단계를 기본적으로 거쳐야 한다. 80만년 간 경제란 개념이 없었던 구석기 시대를 지나 
청동기 시대로 들어서면서 처음 경제란 개념이 생길 수 있었던 혁신적 변화의 열쇠가 벼농사를 통한 잉여재산과 사유재산 이었다. 그다음 인류의 경제생활에 두 번째 커다란 변화가 올 수 있었던 열쇠는 18세기 산업혁명 이었다. 인류의 생활상은 청동기 전후로 완전히 바뀌었고, 18세기 전후로 다시 한 번 완전히 바뀌었다. 그리고 지금 다시 또 새로운 혁신적 변화가 온 시점이 디지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발전 이후 디지털경제가 들어서면서였다. 마치 앨빈 토플러가 예견한 제 3의 물결과 같이 디지털경제는 산업혁명 이후 더 이상 혁신적으로 발전할 수 없었을 것 같던 인류 경제를 새롭게 바꿔놓은 패러다임이라고 할 수 있다. 앞서 두 번의 변화의 열쇠와도 차이점이 있는데, 앞서 있었던 변화의 열쇠는 생산성의 비약적인 향상이었다. 그런데 디지털경제가 바꿔놓은 것은 유통 판매의 새로운 혁신이었다. 처음 경제의 규모가 작았을 때는 개인과 개인 간의 거래를 통한 경제생활이 일반적인 모습이었다면, 18세기 산업혁명 이후로는 기업과 기업 간의 거래를 통한 규모의 경제가 1차적으로 발생하고 그리고 개인과 기업 간의 거래가 이루어졌다. 그런데 디지털경제 이후로는 다시 개인과 기업의 직접적인 거래로 유통과정 중에서 도매를 생략한 소매가 행해졌다. 거기에 한 술 더 떠서 시공간의 제약을 없애버렸다. 그렇게 유통과 판매의 혁신을 이뤄낸 것이 디지털경제였다. 그리고 디지털경제의 발전에 따라 새로운 경제 양상도 만들어 냈는데 소유의 개념에서 공유로 일부 변화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렇듯 인류 경제생활이 바뀔 수 있었던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디지털, 즉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발전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이 레포트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발전 과정을 알아보고 현재 디지털경제의 모습을 확인하는 것으로 끝마친다.

Ⅱ. 본론
  1 . 하드웨어 발전사
1-1) 하드웨어란 무엇인가
 디지털의 시작은 컴퓨터와 함께 라고 할 수 있다. 컴퓨터의 등장 이전은 아날로그 시대라고 표현해야한다. 사실 하드웨어는 쇠붙이, 금속물 이런 뜻이기에 자동차, 기계, 전자제품 모든 것을 하드웨어라고 부를 수 있으나 디지털경제의 발전을 이룬 핵심은 컴퓨터이기에 컴퓨터를 핵심으로 한다. 컴퓨터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노트북 등등 우리가 말하는 첨단장치의 하드웨어는 기본적으로 중앙처리장치와 기억장치, 입력장치, 출력장치로 크게 4가지로 구분된다. 바로 이런 유형의 장치가 무형의 소프트웨어와 대비된다.
1-2) 하드웨어 발전사
 우리가 지금은 디지털이라고 하면 이진법 방식의 계산 과정 및 전자기기를 떠올리나 컴퓨터의 시초로 올라가면 얘기가 달라진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지금과는 달리 초기 컴퓨터의 시초는 계산을 위한 기계로써 그 시작은 기원전 3천 년 전부터 사용됐던 주판을 그 시초로 본다. 그래서 초기 컴퓨터의 창시자는 모두 수학자였는데 주판은 너무 오래되고 기록이 없어 누가 만들었는지 알 수 없고, 그 이후 기록상 최초의 인물은 프랑스의 수학자 파스칼이 영광의 타이틀을 가져갔다. 그가 1642년 기어와 레버를 조작해서 덧셈과 뺄셈을 하는 파스칼린이라는 기계를 만들었다. 말 그대로 소프트웨어가 없는 순수 하드웨어 컴퓨터의 시작이었다. 그다음 2등이 약 50년 후인 1694년 독일의 수학자 라이프니츠가 파스칼린의 기능을 받고 곱셈과 나눗셈까지 가능한 계산기를 발명하였다. 여기까지는 단순 산수만 계산하는 계산기 였다면 영국의 수학자 배비지는 연산장치, 기억장치, 제어장치, 입출력장치 등 지금의 컴퓨터 하드웨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개념을 거의 포함한 계산기를 발명하려다 실패하였다. 그것이 당시 세계 최대 하드웨어 기업인 IBM과 떠오르는 신흥 소프트웨어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사가 만나 지금의 가정용 컴퓨터를 만들기로 계약한 1981년 11월 6일보다 대략 150년이나 이전인 1833년의 일이었다. 그 이후 약 50년 후인 1889년 미국의 홀러리스가 천공 카드 시스템을 개발하였는데 이자가 대략 100년 후에 당대 최고의 하드웨어 생산 대기업 IBM의 창업자이다. 그 이후 실제 개발을 하지는 않았지만 그 논문만으로 유명해지고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에서도 나왔던 영국의 수학자 앨런 튜링이 1936년에 지금의 컴퓨터가 동작하는 원리를 이미 발명하였다.
그 뒤로 최초의 디지털 컴퓨터라 부를 만한 특수목적용 컴퓨터가 개발되었는데 개발자 아타나소프와 베리의 이름을 딴 컴퓨터라 하여 ABC 컴퓨터가 개발되었다. 이들의 개발에는 예상치 못한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는데, 1883년에 에디슨이 백열전구를 발명하면서 진공관 개발의 단초를 먼저 제공하였다. 그 이후 1904년 영국의 플레밍이 라디오를 위한 진공관을 개발했다. 거기에 1889년 미국의 홀러리스가 천공 카드 시스템을 개발하였으니 이들의 도움을 모두 받아 ABC 컴퓨터가 탄생할 수 있었다 할 것이다. 그 이후 1833년 영국의 배비지가 실패한 해석기관을 실현시킨 것이 미 하버드 대학의 에이킨 교수가 만든 마크-1 계산기였다. 1946년이 되면 진정한 세계 최초 디지털 컴퓨터라 할 수 있는 애니악이 미 펜실배니아 대학의 에거트와 모클리에 의해 개발된다. 그 이후 순서는 우리가 흔히 배우듯이 애드삭, 애드박, 유니박 등이었다. 유니박이 상업용 컴퓨터로 만들어진 때가 1951년 이었는데 그로부터 1년 이후 IMB이 IBM 701을 바탕으로 상업용 컴퓨터 시장에 뛰어들면서 당대 최고 기업이 되었다. 그 뒤를 인텔이나 AMD 혹은 애플 등 현재도 유명한 여러 회사들이 컴퓨터 시장에 뛰어들었다. 사실 컴퓨터 시장은 충분히 발전하였고 지금은 각 회사들도 새로운 완제품 컴퓨터를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CPU 라든지 모뎀 등을 개발한다. 지금 기업들이 열을 올리는 것은 애플을 필두로 스마트폰 시장이 그 자리를 대체 하였다. 2008년도에 애플이 처음 스마트폰을 개발하면서부터 그 시리즈를 계속해서 바꿔가면서 연산처리 속도를 컴퓨터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그와 함께 하나의 기계가 컴퓨터, 카메라, MP3, 전화 등의 역할을 다 할 뿐만 아니라 그것을 휴대하고 다닐 수 있다는 점이 디지털경제의 혁신적인 변화점이 될 수 있게 해주었다. 컴퓨터가 디지털경제의 포문을 열었다면 스마트폰은 정말로 언제어디서나를 실현시킨 혁신적인 하드웨어였다. 

 2 . 소프트웨어 발전사
2-1) 소프트웨어란 무엇인가
 하드웨어가 만질 수 있는 유형의 장치라면 소프트웨어는 무형의 프로그램이라고 볼 수 있다. 인간의 신체란 하드웨어가 움직이기 위해 피라는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듯이 컴퓨터라는 하드웨어가 작동하기 위해서는 마찬가지로 소프트웨어가 필요했다. 물론 최초의 계산기는 이런 소프트웨어 없이 순수 하드웨어로 시작하였으나 위에 본바와 같이 1936년 앨런 튜링이 한 일이 바로 소프트웨어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2-2) 소프트웨어 발전사
 소프트웨어의 발전은 조금 늦게 시작했으나 필연적으로 하드웨어와 동시적으로 발전되어 갔다. 처음 IBM이 컴퓨터 시장에 뛰어들면서 그것을 사용할 수 있는 운영체제도 독자적으로 만들었었지만 운영체제에 있어서는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앞서 잠시 언급했던 1981년 11월 6일 날 IBM과 계약을 맺은 이후로 독보적으로 발전해나갔다. 그 전까지는 수학자들이 개발하고, 특정 수학 계산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에만 박차가 가해졌다. 그리고 그 사용은 전쟁을 위한 군대에서 제일 먼저 쓰이고 그 당시에는 군대에서 밖에 쓰일 곳이 없었다. 그것이 상업용으로 넘어오면서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사 구글 등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들 기업이 개발한 운영체제들은 하드웨어와 맞물려 컴퓨터의 성능을 향상 시켰고, 디지털경제에서 정말 중요한 응용프로그램의 시작점을 만들어 주었다. 전자상거래는 1989년 미국 국립연구소에서 미국 국방성을 위해 처음 사용하였고 진정한 혁신적인 발전은 1993년 WWW라는 월드와이드웹이 발명되고 나서 부터였다. 그리고 1994년 미국의 피자헛이 최초로 웹사이트를 통해서 온라인 주문을 받으면서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1995년에 현 최고의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이 문을 열었다. 그와 함께 디지털경제 역시 포문을 열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6년에 최초의 인터넷 쇼핑몰인 인터파크가 등장하였다. 그 뒤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1999년 알리바바를 탄생시켜 세계 디지털경제의 두 축 중의 하나로 자리매김하였다.
 그런데 여기에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클라우드 서비스가 새로운 소프트웨어 발전의 방향으로 대두되고 있다. 

 3 . 현재 디지털경제의 모습 
 현재 디지털경제의 근간은 전자상거래가 주가 된다. 국내에서만 2015년 기준 전자상거래 규모가 53조 9000억 원에 달한다고 발표하였다. 세계적으로 보면 약 2000조 원에 달한다. 그 중 시장 점유율을 알리바바와 아마존이 40퍼센트 가까이를 차지한다. 이 두 기둥이 최근에는 클라우드 서비스 산업에 뛰어 들었고 아마존의 지난 2분기 매출액은 약 33조원, 알리바바의 지난 2분기 매출액은 약 2000억원이다. 그리고 이 둘은 새롭게 떠오른 인도 시장에서 어마어마한 투자를 하고 있다.


Ⅲ. 결론
 전자상거래는 유통과 판매를 혁신적으로 바꿔놓았다. 낮이든, 밤이든, 새벽이든, 실내든 ,야외든, 판매 매장과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든, 심지어 그것이 해외 지구 반대편이라 할지라도 거래가 가능하게 만들었다. 덕분에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조스 같은 경우 세계 부호 3위에 등재되어 있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것을 구매할 수 있었다. 나도 추석 가족여행을 위해 쿠팡에서 펜션을 예약했고, 수업 교재를 위해 온라인으로 책을 구매했다. 이미 나 역시 일상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전자상거래였다. 전자상거래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서비스 역시 혁신적인 변화였는데 일반인에게 특히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클라우드 서비스는 부족한 메모리 공간을 대체할 새로운 수단이었다. 그 뿐만 아니라 요즘 떠오르는 사물인터넷의 발전으로 연결할 수 있는 연결고리이다. 다만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합치면 기업이 전세계 모든 인구의 사생활을 알 수 있다는 위험성이 있기에 이점을 인지해야 하나 앞으로 디지
경제가 오프라인 경제를 뛰어넘을 시대가 곧 올 것을 감안하면 우리나라 역시 세계 기업들을 따라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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